[아시안게임] 23일 출국 앞둔 선동열호, 뜻밖의 난적 '태풍'
작성일: 2018.08.22 09:0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KBO 관계자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야구 대표 팀은 22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훈련하고, 2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23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고,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위험 반원에 놓여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고 알렸다. 공항이 있는 인천도 마찬가지. 예보 대로면 대표 팀이 탈 비행기가 결항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대표 팀은 23일 크마요란 선수촌에 입촌하고 24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을 계획했다. 24일은 라와망운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25일에는 조별 리그부터 결승 라운드까지 열리는 갤로라 붕 카르노(GBK)구장에서 연습한다. 이틀 동안 적응을 마친 뒤에는 26일 대만과 B조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태풍의 영향으로 출국 일정이 어그러졌을 때 가장 우려되는 건 선수들의 컨디션이다. 선수들은 심리적 체력적으로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KBO 관계자는 "현지에서 이틀 정도 훈련할 수 있는 여유 일이 있긴 하지만, 태풍으로 23일 출국이 어려워지면 현지 적응 훈련을 하지 못하고 곧바로 대회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길 바랐다.
선동열 야구 대표 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무조건 금메달이 목표"라고 외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풍이라는 뜻밖의 변수가 선수단의 발목을 잡으려 하지만, 피할 방법은 없다. 하늘의 뜻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