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영상] '기자들과 또 설전' 무리뉴 "당신들과 내 선수 이야기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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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영상 김태홍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다시 한번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다. 토트넘 호스퍼와 리그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에 무례한 태도로 답변을 일관했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대외적으로 위기다. 구단 수뇌부와 여름 이적시장 만족할 만한 영입이 없자 마찰을 빚었다. 이어 팀 소속 선수들에게도 비판을 가했다. 개막전에서 레스터시티를 2-1로 이겼지만,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에선 2-3으로 졌다.
부상 선수는 다수인 데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하필 3라운드 만날 상대가 토트넘 홋스퍼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브라이튼전 패배 이후 준비에 대한 질문엔 "축구 프로 선수로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그 후에는 모든 걸 털어버리고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에서 패배한 후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퉁명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는 이번 시즌 경기력에 대한 질문에 "레스터를 상대할 때는 좋았기 때문에 승리했고, 브라이튼을 상대할 때는 나빴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토트넘전에 뛸 선수들에 대해서 어떤 경기력을 기대하냐는 말엔 "좋은 경기로 이기길 바란다"며 짧게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의 태도는 일관됐다. 그는 에릭 바이와 빅토르 린델뢰프가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는 물음에 "나는 내 선수들에 관해 당신과 함께 분석하지 않는다"고 했고,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이끌어가는 방식에 대한 생각에는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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