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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값진 銅' 한국, 대만에 4-0 완승…윤덕여호 유종의 미

작성일: 2018.08.31 18:5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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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 연합뉴스
▲ 돌파를 시도하는 지소연(가운데), 지소연은 선제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김도곤 기자] 한국 여자 축구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31일 인도네시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4-0 완승했다. 지소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금민, 이민아가 차례로 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 선발 명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줄곧 사용한 4-1-4-1 포메이션을 유지했다. 최전방에 이금민을 두고 2선에 장슬기, 지소연, 이민아, 손화연이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조소현이 출전했고 수비는 이은미, 심서연, 홍혜지, 김혜리가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꼈다.

◆ 전반 : 압도적인 한국, 지소연·이금민 골

한국은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5분 내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5분과 7분 장슬기와 이금민의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전반 18분 첫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이 페널티박스 안의 이금민에게 패스했고, 이금민이 다시 내준 공을 지소연이 그림같이 감아찬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계속해서 기세를 올렸다. 전반 21분 이민아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전반 26분 이금민의 헤더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1분 추가골이 터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장슬기가 공을 받아 가운데로 높게 띄었고 이 공을 이금민이 헤더로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 45분 장슬기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막판까지 대만을 압박하며 전반을 마쳤다.

▲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후 아쉬워하는 장슬기 ⓒ 연합뉴스
▲ 추사골을 넣은 이금민(11번) ⓒ 연합뉴스
◆ 후반 : 이민아·문미라 쐐기골, 값진 동메달 딴 한국

후반에도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5분 조소현의 슈팅은 골대 왼쪽 옆을 살짝 빗나갔고, 후반 15분 장슬기의 슈팅은 오른쪽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한국은 후반 20분 손화연을 빼고 문미라를 투입하며 벼화를 줬다. 선수 교체 후에도 한국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21분 이은미의 슈팅이 골대를 강하게 맞고 나왔다.

후반 33분 한국의 쐐기골이 터졌다. 문미라가 가운데의 이민아에게 살짝 내준 공을, 이민아가 수비 두 명을 제치며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3-0으로 달아났다.

한국은 남은 시간에도 공격을 퍼부으며 대만을 골문을 공략했고 상대 골키퍼에 잇따라 막혔으나 후반 막판 문미라의 추가골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 정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 한국 vs 대만, 2018년 8월 31일 오후 5시(한국 시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인도네시아)

한국 4-0(2-0) 대만

득점자 : 18' 조소현, 31' 이금민, 78' 이민아, 45' 문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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