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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ALK] 리버풀 레전드가 분석한 맨유 부진 원인, 변하지 않는 무리뉴

작성일: 2018.08.30 18:1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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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숙인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 레전드 존 반스(54)가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선수단 관리 방식을 비판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최악의 시작을 보이고 있다. 리그 3경기를 치룬 시점에서 1승 2패로 13위에 머물고 있다. 브라이튼 패배에 이어 토트넘전 패배로 2연패 늪에 빠졌다. 토트넘전은 홈에서 무려한 0-3 완패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비판의 중심에 섰다. 앙토니 마시알, 폴 포그바 등 일부 선수들과 불화설이 피어오르며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리버풀에서 1987년부터 1997년까지 10년 동안 뛰며 314경기에 출전한 반스는 30일(한국 시간)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무리뉴의 팀 운영 방식에 의문을 표했다.

반스는 "시대가 변했다. 무리뉴는 더 이상 쉬운 시즌을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과거 무리뉴 감독이 첼시 1기 때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시점이나 현재나 팀 지원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으나 "정작 무리뉴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감독이다" 지원 속에서도 큰 성적을 내지 못하는 이유로 변화하지 않는 무리뉴로 꼽았다.

반스는 10년 전과 현재를 비교하며 "유일한 차이는 결과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며 무리뉴 감독의 변화가 피룡하다고 했지만 "무리뉴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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