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읽기] 중독성, '몰랐니'…빈틈없이 야무진 소녀시대-Oh!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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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한 번으로는 이 곡의 흥을 따라가기 버거울 수 있으니 최소 3번 이상 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태연)
“중독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어서 시험 기간에 들으면 안되는 곡으로 추가될 것 같다” (윤아).
태연과 윤아의 말에는 거짓이 없었다. 놀라운 중독성을 자랑하는 소녀시대-Oh!GG(소녀시대 오지지)의 신곡 ‘몰랐니(Lil’ Touch)’다. 무엇보다 유닛이지만 완전체 같이 꽉 찬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기대를 충족시켰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소녀시대-Oh!GG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몰랐니(Lil’ Touch)’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몰랐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녀시대-Oh!GG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로 구성된 유닛이다. 완전체는 아니지만 소녀시대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소녀시대-Oh!GG 유닛 이름은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 약자 ‘GG’가 결합한 형태다. 멤버들의 여러 조합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빈틈없이 야무지다’라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이 독특하며, 소녀시대의 히트곡 ‘Oh!’와 ‘Gee’를 연상시킨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보여주고자 하는 소녀시대-Oh!GG는 싱글 ‘몰랐니’에 상반된 매력의 두 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몰랐니’와 ‘쉼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몰랐니’는 멤버들이 입을 모아 ‘수능금지곡’으로 말할 정도의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몰랐니’는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리드미컬하고 다이내믹한 구성이 인상적인 업 템포 팝 곡이다.
태연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몰랐니’는 시작부터 빠르게 몰아친다. “몰랐니 네 맘이 날 원하잖니 / 서둘러 내게 빨리 Lalalalala 빨리 Lalalalala / 몰랐니 네 맘이 날 원하잖니 / 서둘러 내게 빨리 Lalalalala 빨리 / Give me a lil’ touch”라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리드미컬한 박자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한다. 마치 술래잡기를 하듯이 쫓고 쫓기는 듯한 가사와 박자가 리스너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태연의 시원한 고음과 써니, 유리, 윤아의 매력적인 중저음, 효연의 쫄깃한 랩이 일품이다. 다섯 멤버의 목소리는 ‘몰랐니’가 과연 유닛곡이 맞나 싶을 정도의 착각을 일으킨다. 그만큼 ‘몰랐니’의 구성과 전개 과정이 빈틈없이 가득 찼다는 이야기다.

1년 이상 기다리게 한 만큼 소녀시대-Oh!GG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소녀시대-Oh!GG의 ‘몰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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