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서재덕 "(전)광인이랑 경기 내내 웃었어요"
작성일: 2018.09.11 22:0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은 11일 제천체육관에서 2018 제천·KAL컵 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 리그 2번째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한국전력의 세트스코어 3-1(25-22, 25-21, 24-26, 25-19) 승리로 끝났다. 서재덕은 발목 통증으로 빠지기 전까지 14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전광인은 15득점을 기록했다.
레프트인 서재덕과 전광인은 지난해까지 한국전력에서 늘 함께했던 단짝이다. 전광인이 지난 5월 현대캐피탈과 FA 계약을 맺으면서 처음 팀이 갈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 팀까지 함께하면서 '서로 다른 팀에서 뛰면 어떤 기분일까' 서로 궁금해 했다고 한다.
서재덕은 "재미있었다. 늘 (전)광인이랑 이야기하면서 네트 사이에 두고 보면 웃길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내내 많이 웃었다. 서로 스타일을 잘 알아서 득도 있고, 실도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두 선수는 서로의 공격을 가로막으면 더욱 크게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했다. 서재덕은 "대표 팀에 같이 있을 때 이런 상황을 이야기했다. 서로 공격을 잡으면 세리머니 제대로 할 거라고 말했었다. 광인이 덕에 재미있는 경기를 했던 거 같다"고 했다.
한국전력은 전광인에게 서브를 집중적으로 넣는 전략으로 승기를 잡았다. 서재덕은 "미팅 때 서브를 많이 공략하자고 했던 게 통했다. 최대한 광인이가 받게 해서 역동작이 걸리게 해두고 한 쪽만 블로킹을 하자고 한 게 잘 맞았던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광인의 보상선수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세터 노재욱은 친정 팀과 첫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노재욱은 "늘 같이 연습하던 선수들인데, 서로 아니까. 웃음이 나오는 상황도 있었다. 서로 잘 알다 보니까 어려운 상황도 있었고 생가을 많이 했던 거 같다. 팀이 이겨서 기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