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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멀티 히트' 강정호, NL 7월의 신인 '청신호'

작성일: 2015.07.30 04:3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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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해적단 조타수'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올 시즌 팀의 인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단타를 신고하며 7월의 신인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이었다. 7회에는 1루 강습 타구가 상대 수비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지면서 1루 출루에 성공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의 4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앞서 3개의 공 모두 슬라이더를 던졌던 산타나가 4구째 가운데로 몰린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자 여지없이 시원하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전날 '리그 수준급 마무리' 글렌 퍼킨스를 상대로 결승 홈런을 때려냈던 강정호는 이날도 최근 페이스가 좋은 '리그 수준급 선발' 산타나를 두들기는 데 성공했다. 팀에 선취점을 안기며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을 향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교체된 투수 블레인 보이어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1루 강습 타구가 조 마우어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졌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만들어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 닐 워커가 내야 땅볼을 쳐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다.

[영상] 강정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멀티히트 ⓒ 스포티비뉴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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