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희망 불붙인 삼성…'루키' 최채흥이 해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루키 최채흥이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무려 7이닝을 책임졌다.
이날은 원래 윤성환이 등판할 차례였는데 그가 지난 19일 타구에 맞아 다치는 바람에 최채흥에게 기회가 갔다.
최채흥은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낸 투수다. 1군에선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35에 그쳤다. 올 시즌 20경기 넘게 선발 등판한 한화 선발 김재영과 비교했을 때 성적으로나 경험으로나 열세였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정인욱 등을 대기시켜 놓았다"고 밝혔다.
팀이 4점을 뽑아 준 1회 무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상대는 4번 타자 제라드 호잉. 그러나 최채흥이 이겼다. 호잉을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1회를 넘겼다.
2회도, 3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5-1로 앞선 4회 이성열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하주석을 2루 땅볼로 막고 4회를 끝냈다. 6-1로 앞선 5회 1사 1, 2루 위기에선 이용규를 병살타로 엮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 오른 6회, 한화 클린업 송광민과 호잉을 각각 3루수 직선타, 삼진으로 잡고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그리고 김태균을 삼구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채흥은 내친김에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7이닝 1실점, 투구 수는 고작 95개였다. 팀이 8-1로 이겨 값진 2승이 따라왔다.
삼성의 26일 선발투수는 양창섭이다. 올 시즌 신인으로 최채흥에 앞서 삼성 마운드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신인 둘이 책임질 대전 2연전이 걱정에서 기대로 바뀌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