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만원→4000만원"…선수협 최저 연봉 인상 요구 (영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프로야구선수협회 FA제도 개선안 관련 기자 간담회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프로야구선수협회 김선웅 사무총장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취재 김건일 기자, 영상 임창만 기자] 프로야구선수협의회(이하 선수협)는 KBO가 제시한 FA제도 등 주요 제도 변경안에 대한 선수협 입장을 밝히며 최저 연봉은 4000만 원 수준으로 인상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FA 제도 등 제도 변경안에 대한 선수협 입장을 밝힌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최저 연봉이 어디까지 올라가야 하느냐에 대한 물음에 "4000만 원 정도"라고 대답했다.
김 사무총장은 "육체노동자인 환경미화원의 초봉이 4,000만 원"이라며 "그런데 그들은 정년 등이 보장이 되는 반면 우리 선수들의 경우 1년마다 해고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그 정도 안을 (KBO에) 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최저 연봉은 2400만 원에서 2015년 27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정운찬 KBO 총재는 지난달 FA 제도 등 주요 KBO 제도 등을 개정할 뜻을 밝히며 최저 임금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김 사무총장은 직접 구단을 돌아다니며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히며 "(이 의견은) 저 연차, 저 연봉 선수들에게 직접 이 의견을 듣는 경우가 있었지만 부모님들께 직접적인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KBO의 안은 받아 주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KBO는 최근 현행 FA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고 선수협에 전달했다. ▲2018년 시즌 종료 후부터 시행 ▲FA 계약 총액을 4년 최대 80억 원으로 제한 ▲ FA 자격 조건을 고졸 9시즌에서 8시즌으로, 대졸 8시즌에서 7시즌으로 단축 ▲FA 등급제 시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선수협은 "KBO의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 FA 취득 기간 단축 고졸 대졸 구분 없이 7시즌 ▲부상자 명단 제도 시행 ▲재취득 기간 폐지 ▲FA 보상 제도 개선 ▲연봉 감액제도 폐지 등을 주장했다.
김 사무총장은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이 마무리 되면 구단, KBO와 협의해서 좋은 제도를 만들 의향이 있다. 비용 감축에 대해서도 우리가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며 추가 협상 의지를 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