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PS 첫 1선발? 20살 때 KS에서 던졌다"
작성일: 2018.10.04 13:43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A 다저스 류현진이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 하루 전 사전 인터뷰에서 1선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애틀랜타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팀 부동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있지만 류현진은 커쇼 대신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커쇼는 2차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몇 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들어갔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들어가지 못한 것이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부상에서 복귀해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이 됐고 월드시리즈에 올랐지만 준우승을 차지했다.
류현진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이다. 첫 포스트시즌 등판은 2013년. 데뷔시즌 포함 6년이 흘렀다. 류현진은 "많은 선수를 상대하고 경험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정보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예전과는 확실하게 다르다고 평가했다.
현지 취재진이 류현진에게 "한국에서 던질 때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1선발 경험이 없지 않나? 그게 당신을 불안하게 하는가?"라고 물었다. 류현진은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20살 때 한국시리즈에 나섰고 1선발로 나섰다. 그래도 여기 와서 처음이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2006년 KBO 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2006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삼성 라이온즈와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류현진은 4⅓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한국시리즈는 아니지만 2007년 삼성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다. 당시 류현진은 6⅔이닝 8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5-0 승리를 이끌었다.
1선발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한 류현진은 "내일 경기를 긴장감 있게 준비하다 보면 마운드에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초구부터 더 집중하고 던지고 싶다"며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