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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영상] 유소연, "중압감? 많은 관중 응원에 오히려 힘 얻었다"

작성일: 2018.10.04 17:3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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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도, 취재 조영준 기자 영상 송경택 이강유 기자]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우승에 도전하는 팀 코리아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25, KEB하나은행) 유소연(28, 메디힐) 김인경(30, 한화큐셀) 전인지(24, KB금융그룹)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골프 대표 팀은 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파72, 6508야드)에서 열린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날 포볼 매치(선수 각자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팀 스코어로 삼는 방식)에서 2승을 거뒀다.

▲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날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유소연 ⓒ 송도, 스포티비뉴스

박성현-김인경 조는 대만의 캔디 쿵-피비아오 조를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 홀 차로 제쳤다. 유소연-전인지 조는 테레사 루-웨이링슈 조를 2UP으로 꺾었다.

대회 첫 날 2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4점을 획득하며 3점을 얻은 잉글랜드를 제치고 A조 선두에 나섰다.

경기를 마친 유소연은 "웨이링슈가 정말 잘 쳤다. 그러나 제가 실수할 때 (전)인지가 좋은 샷을 쳐줬고 인지가 안 풀릴 때는 제가 잘 받쳐줬다"며 파트너를 칭찬했다. 이어 "안 될 때도 실망하기보다 힘내려고 파이팅 했던 점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네 명의 선수는 모두 미국 프로 골프(L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들은 메이저 대회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중압감이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을 받았다.

유소연은 "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와는 다른 중압감이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저 대회는 개인을 위해 하는 경기다. 그런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모두를 위해 해야 한다. 그런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우리가 홈에서 경기를 하기에 중압감이 클 것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막상 경기를 하다보니 팬 분들의 응원에 오히려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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