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나홀로 기자회견 뿔난 하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가 '나홀로 기자회견'을 치렀다.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상대 얼굴을 보지 못하고 퇴근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 시어터에서 열린 UFC 229 두 번째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상대인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 얼굴을 보지 못했다. 맥그리거가 '또' 늦었기 때문이다. 맥그리거는 2016년 9월 네이트 디아즈와 대결을 앞뒀을 때도 기자회견에 늦장을 부려 마찰을 빚은 바 있다.
현 챔피언은 "너무 무례하다. 이건 매우 큰 모욕이다. 하지만 더는 알콜중독자 아일랜드인 언동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며 애써 침착하게 질의응답에 나섰다.
6일 예정된 계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체중을 맞추는 일은 언제나 힘들다. 원래 오늘(5일)은 내 체중을 최종 점검하기로 계획한 날이다. 그렇기에 그 녀석(맥그리거)를 기다리는 데 3~40분 넘게 할애할 수 없다. 원래 기자회견 시작 시간은 오후 3시다. 이 일정이 끝나면 체중을 맞추는 데만 온 신경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제대로 물음을 인지한 그는 "(승패와 상관없이) 절대 그럴 생각 없다. 절대로, 결코 그와 악수할 계획이 없다"고 손사래쳤다.
이유를 말해달라는 추가 질문엔 "이유 같은 건 없다. 나는 지금 15분째 기다리고 있다. 맥그리거는 아직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매우 모욕적이다. 이 자리에 와줘서 모두들 고맙다. 내일(6일) 오전 9시, 계체 현장에서 뵙겠다"며 자리를 떴다.
계단을 내려가기 전 자신의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높이 들어올렸다. '내 갈 길 간다'는 신호를 보낸 뒤 유유히 파크 시어터를 빠져나갔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는 7일 맥그리거와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주먹을 맞댄다. UFC 229 메인이벤트로 책정된 경기. 선수 중량감과 흥행성에서 올해 가장 빅 매치로 꼽힌다.
이 경기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시청할 수 있다. 타이틀전을 비롯해 UFC 229 메인카드 전 경기를 두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