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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디 극장골+3위 도약, '밀란 더비'에서 방긋 웃은 인터 밀란

작성일: 2018.10.22 08: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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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 밀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밀란 더비에서 마우로 이카르디의 극장골로 인터 밀란이 웃었다.

인터 밀란은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쥬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AC 밀란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득점왕 이카르디의 골이 인터 밀란에 승리를 안겼다. 이카르디는 후반 추가 시간에 마티아스 베시노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밀란 더비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로 손꼽힌다. 지역 라이벌인 것은 물론이고, 특이하게도 서로 다른 경기장이 아닌 주세페 메아차 한 구장을 홈으로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벌 의식이 더욱 강하다.

이날 경기도 치열하게 진행됐고, 자칫 무승부로 끝날 수 있는 경기가 이카르디의 골로 극적인 드라마로 마무리 됐다.

이 승리로 인터 밀란은 라이벌전 승리 외에도 리그 5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8승 1무 무패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승점 25점)와 승점 6점 차이가 됐고, 2위 나폴리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다.

특히 결승골을 넣은 이카르디는 리그 104번째 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기록을 제쳤다.

반대로 AC 밀란은 좋은 분위기를 만들지 못했다. 유로파리그 포함 무패 행진이 8경기에서 멈췄고 리스 순위 또한 12위까지 내려 앉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세리에 A 중위권의 승점 차이는 거의 없다. 12위인 AC 밀란과 5위 피오렌티나의 승점 차이가 겨우 2점이다. 비록 라이벌전 패배로 무패 행진의 기세가 꺾였지만 AC 밀란도 여전히 많은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영상] ⓒ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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