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리드오프 고민, SK는 김강민 VS 넥센은 '아직'
작성일: 2018.10.26 14:4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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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 양 팀 감독이 같은 고민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 장정석 넥센 감독은 26일 인천에 있는 그랜드 오스티엄(문학경기장 웨딩홀) 4층 CMCC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부를 전했다.
SK는 올 시즌을 2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을 기다렸다. 넥센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SK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그러나 양 팀은 현재 같은 문제점을 놓고 고민 중. SK는 지난달 말 노수광이 계단을 오르다가 오른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이정후는 지난 2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수비 중 어깨를 다쳐 남은 일정 출장이 불가능해졌다.
양 팀 모두 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 1번 타자로 출장한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새로운 선수를 리드오프로 발탁해야 하는 걱정을 안았다. 힐만 감독은 새 1번타자로 베테랑 김강민을 낙점했다. 장 감독은 고민을 더 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힐만 감독은 "다행인 것은 우리 팀에 리드오프 경험이 풍부한 김강민이 있다. 시즌 때도 그 역할을 잘 해줬다. 양 팀 다 리드오프 키플레이어가 빠진 상황이지만 넥센도 그 임무에 맞는 선수를 잘 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김강민을 믿고 라인업을 짜겠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이정후가 빠지면서 고민이 많아진 게 사실이다. 준플레이오프 마지막에 1번으로 김하성을 써보기도 했다. 내일(27일) 경기 확정은 못했다. 타격코치, 수석코치와 상의하면서 SK에 강점이 있는 선수를 잘 선택해 현장에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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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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