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스트] '2홈런 원맨쇼' 테임즈, 마산에서 '40-40 출사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무결점 타자' 에릭 테임즈(29, NC 다이노스)가 홈 팬들 앞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특히 이날 2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34호포를 신고했다. KBO 최초 40-40 클럽을 향한 출사표를 마산에서 적어 내려갔다.
테임즈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4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직접 홈을 밟는 것은 물론 동료들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도 소홀하지 않았다. 역대 5번째 30홈런-30도루-100타점 달성에 도루 2개, 타점 1개만을 남겨 뒀다.
올 시즌 '타자 테임즈'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거의 모든 타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5일까지 득점·장타율 1위, 홈런·타격·타점 2위, 도루 5위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배팅 파워와 스피드, 콘택트 능력을 두루 갖춘 '무결점 타자'가 바로 테임즈다. 테임즈는 KBO 사상 최초로 '40-40 클럽'을 노리고 있다. 도루 12개, 홈런은 6개를 남겨 두고 있다.

3회에는 점수 차를 다시 3점으로 벌리는 우월 투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1회와 상황이 비슷했다. 테이블세터진이 모두 범타로 물러난 상황에서 3번 나성범이 물꼬를 트고 4번 테임즈가 마무리했다. 나성범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박세웅의 초구를 두들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33호포이자 KBO 통산 70번째 홈런.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터트렸다. 3타석 만에 시즌 13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어 냈다. 볼카운트 2B2S에서 교체된 투수 이명우의 5구째를 건드려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보냈다. 이후 조영훈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았고 이종욱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챙겼다.
8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 냈다. 김태군과 특유의 '수염 세리머니니'를 펼치며 마산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578(19타수 11안타) 4홈런 7타점 4도루로 펄펄 날고 있다.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르는 뜨거운 타격감으로 공룡 타선을 이끌고 있다.
[영상] 7일 스포츠 캐스트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사진] 에릭 테임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