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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타운스 57점' 미네소타, LA 레이커스 추격 뿌리치고 2연패 탈출

작성일: 2018.10.30 11:2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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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미 버틀러(오른쪽)가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연패를 끊어냈다.

미네소타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LA 레이커스와 홈경기에서 124-120으로 이겼다.

이날 레이커스는 주전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난투극 징계 이후 돌아온 브랜든 잉그램을 활용, 론조 볼-브랜든 잉그램-르브론 제임스-카일 쿠즈마-자베일 맥기가 선발로 나섰다. 미네소타는 앤드류 위긴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의 열세가 있었다.

전반전까지 두 팀의 흐름은 팽팽했다. 미네소타가 1쿼터에 36-32로 앞섰지만 레이커스가 2쿼터 34-30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전반에 17점으로 활약했다. 미네소타는 조시 오코기와 지미 버틀러가 각각 13점과 12점을 넣었다.

3쿼터 흐름도 팽팽했다. 레이커스는 골 밑 안쪽에서 득점을 집중했고, 미네소타는 빠른 템포로 점수를 쌓았다.

이러한 균형은 4쿼터 막판까지 계속됐다. 미네소타가 먼저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레이커스가 부지런히 쫓아오며 점수 차이를 좁혔다. 경기 종료 1분 18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117-119로 추격했다.

그러나 승리의 주인공은 미네소타였다. 카일 쿠즈마의 3점슛을 타지 깁슨이 블록한 것. 이후 버틀러가 3점슛까지 넣으면서 122-117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레이커스는 뒤늦게 마지막 공격을 펼쳤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버틀러와 타운스였다. 버틀러는 3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 FG 12/20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4쿼터에만 15점을 넣으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타운스도 25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 FG 7/18로 힘을 보탰다. 타운스는 공격 리바운드 9개를 기록, 골 밑 안쪽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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