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호주리그 도전' 이재곤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붓겠다"
작성일: 2018.10.31 09:3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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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성윤 기자]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붓겠다.
2018-2019시즌 호주 프로야구리그에 도전하는 질롱 코리아가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호주로 출국했다. 박충식 단장과 구대성 감독을 필두로 한 질롱 코리아는 2주 동안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뒤 다음 달 15일 시드니 블루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창단 첫 경기를 치른다.
질롱 코리아는 KIA 타이거즈에서 올해 방출된 김진우를 시작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이재곤, 장진용이 엔트리에 들어갔다. 전 프로야구 선수 노장진의 아들 노학준 등 고등학교 3학년 아마추어 선수들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재곤은 2007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1군 통산 성적은 84경기 등판 14승 13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33이다. 2016년부터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이재곤은 지난해 롯데에서 방출된 뒤 올해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지만 1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14경기 등판 48⅔이닝 투구 1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8.51이다. 이재곤은 새로운 소속 팀 KT에서도 방출됐다.

다음은 이재곤과 일문일답이다.
◆ 질롱 코리아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이 된다.
팀의 첫해라서 더 새롭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가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 질롱 코리아에는 프로를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도 많다. 본인이 할 일이 좀 많을 것 같다.
후배 선수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걸 가르쳐주고 싶다. 저보다 선수 생활이 더 많이 남은 선수들이다. 본인들이 가진 기량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 여기까지 오는데 과정이 험난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은데.
많은 생각을 간단하게 해주는 마음이 있었다. 야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그 마음이 커서 간단하게 정리됐다.
◆ 어떤 목표를 세웠는지.
목표는 없다. 내가 연습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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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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