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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감독 "어나이, 지금보다 더 성장할 선수"

작성일: 2018.11.01 21:4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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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는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가운데)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IBK기업은행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어도라 어나이(22, 미국)가 시즌 초반 자기 소임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32-30 25-17 25-2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어나이는 두 팀 최다인 2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총 3경기에서 92점을 기록한 어나이는 여자부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마친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1세트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듀스로 간 점은 아쉽다. 3-0으로 이겨서 다행이지만 세트플레이 등이 아직 만들어지지 못한 점은 앞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평했다.

이 감독은 "3~4점 앞서갈 때 선수들은 더 냉정함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점에서 흔들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맹활약한 어나이에 대해 그는 "어나이는 아직 기량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나이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이 감독은 "트라이아웃에서 이 선수의 습성을 봤는데 왜 이렇게 힘을 100% 쓰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제대로 쓰면 스윙이 지금보다 더 빠를 수 있다. 이것만 개선되면 된다고 본다. 내가 예측한 것에 점점 가깝게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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