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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머니 게임' 시작…선발투수-중심타자 보강 계획

작성일: 2014.11.19 10:1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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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가 지안카를로 스탠튼과의 '역사적 계약'을 시작으로 머니 게임을 시작했다. 팀 내 연장 계약 대상자에게도 돈을 풀 전망이고, FA선수로 선발투수와 중심타자를 영입할 계획이다.

마이애미는 스탠튼과 13년간 총액 3억 2500만불()짜리 '역대 최장 기간-최고 금액' 계약으로 오프시즌 막을 올렸다. 이 놀라운 계약은 오프시즌에서 돈을 제대로 풀어보겠다는 제프리 로리아 구단주의 선전포고와도 같다. 그는 이제 다른 포지션에 눈을 돌리고 있다.

먼저 연장 계약이다. 19일(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로리아 구단주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며 "크리스티안 옐리치, 아데이니 에체바리아와의 계약은 그 가운데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애미가 스탠튼의 '원맨팀'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FA 가운데에서는 선발투수와 중심타자를 영입하고자 한다. 최적의 자원은 제임스 쉴즈다. 캔자스시티에서 뛴 지난 2년 동안 모두 리그 최다인 34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해마다 220이닝을 넘겼다. 마이애미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호세 페르난데스와 함께 팀을 이끌 투수로 쉴즈를 점찍었다. 페르난데스는 2015시즌 후반기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FA영입에 실패하면 트레이드도 방법이 될 수 있다. MLB.com은 올 시즌 컵스에서 오클랜드로 팀을 옮긴 제프 사마자를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한편 로리아 구단주는 "스탠튼과 함께 라인업을 보강할 타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ESPN은 파블로 산도발을, MLB.com은 아담 라로쉐를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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