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슛 폭발' KGC, 삼성 추격 뿌리치고 연장전 접전 끝에 진땀승
작성일: 2018.11.06 21:3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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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안양 KGC가 연장전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KGC는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SKT 5GX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99-98으로 이겼다.
이날 KGC는 외곽슛이 불을 뿜었다. 3점슛 32개 중 17개를 넣으며 53%의 적중률을 기록했다. 컬페퍼 6개, 기승호 4개, 이민재 3개, 박형철 3개로 고르게 외곽슛이 터졌다.
KGC가 47-41로 전반을 마쳤다. 정확한 외곽슛과 타이트한 지역방어 수비가 통한 덕분이었다. 1쿼터 29점을 넣은 삼성은 2쿼터 단 12점에 그쳤다. 2쿼터 야투 성공률 27%에 그친 결과였다.
3쿼터 흐름도 비슷했다. 삼성은 좀처럼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무리한 플레이를 펼쳤다. KGC는 컬페퍼와 기승호 등 여러 선수들이 힘을 보탰다.
삼성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4쿼터 추격전에 나섰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트랜지션이 통하면서 점수를 좁혔다. 한때 17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가 3점 차로 좁혀졌다. 문태영의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포를 터뜨린 결과였다.
삼성은 마지막 반전을 위해 강한 압박 수비를 펼쳤다. 풀코트 프레스로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이는 성공했다. 경기 종료 22.5초를 남기고 88-88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경기는 마무리 짓지 못했다. 두 팀 모두 마지막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전 승부는 팽팽했다.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했다. 경기 종료 13.4초를 남기고 음발라가 자유투 1개를 넣으며 98-99로 쫓아갔다. 이후 KGC는 시간을 끌려고 했으나 박형철이 베이스라인을 밟으면서 삼성에 공격을 내줬다.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삼성은 김태술이 나섰다. 그러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연장전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날 컬페퍼는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26점 6어시스트 FG 10/18로 화력 농구를 펼쳤다. 기승호도 17점 4리바운드 3P 4/5로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KGC는 벤치 득점에서 67-24로 삼성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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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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