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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 과르디올라의 폭탄 발언 "축구보다 섹스가 더 좋지"

작성일: 2018.11.12 18: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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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속마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영상 김태홍 기자] 잠자는 시간 말고는 온종일 축구만 생각한다는 '워커 홀릭'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축구보다 섹스가 좋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해당 폭탄 발언은 다니 아우베스의 과거 발언을 기자가 질문한 데서 비롯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맨체스터 더비에 관한 질문과 라힘 스털링과의 일화 직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경기에 대한 평범한 축구 관련 질문은 이어졌다.

한 기자가 "다니 알베스가 당신을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칭하며 당신의 지도를 받았던 경험이 '성관계보다 더 좋았다'고 했는데, 이 인용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뜬금없이 "나는 성관계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훨씬 많이..."라면서 평범한 남자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당황하게 했다. 

맨시티는 12일(한국 시간) 맨유와 홈경기를 치러 3-1로 완승했다.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의 '평범한 인터뷰'  

펩, 이제 당신도 수차례 맨체스터 더비를 치렀다. 이미 다른 라이벌 매치들을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어떤 차이가 있나?

글쎄, 모든 더비는 특별한 법 아니겠나. 다른 더비들은 맨체스터 더비보다 특히 경기 전에 잡음이 더 많은 것 같고...모두에게 더비란 항상 특별하다

우리 모두 라커룸의 분위기를 대강 알고 있다. 라힘 스털링의 페널티와 관련한 농담을 하는 선수는 없던가?

우선, 우리는 샤흐타르를 상대로 중요한 경기를 치렀다. 잔디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라힘은 넘어졌던 거고 큰 상관은 없다. 이미 일어난 상황이고 페널티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큰 이슈라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나 역시 선수들과 함께 라커룸에 있지 않기 때문에 농담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예상해본다.

다니 알베스가 당신을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칭하며 당신의 지도를 받았던 경험이 "성관계보다 더 좋았다"고 했는데, 이 인용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성관계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훨씬 많이...

이와 관련해서, 왜 선수들이 당신의 지도를 받는 걸 즐긴다고 생각하나? 많은 선수들이 당신 밑에서 발전했다고들 한다.

다니를 포함해 선수들은 나를 정말 좋아해주고, 나 역시 그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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