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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스터리지, 불법 베팅 혐의로 FA 기소…리버풀 '골치'

작성일: 2018.11.14 06: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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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유리몸' 오명을 털어내고 날갯짓을 펼쳐보려던 다니엘 스터리지의 날개가 다시 꺾였습니다. 베팅 규정 위반으로 영국축구협회에 기소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영국축구협회는 13일 "스터리지가 협회의 도박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규정을 구체적으로 적시했습니다.

스터리지가 위반했다고 의심을 받고 있는 규정은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선수는 직간접적으로 베팅을 지시하거나 관여해서는 안 되며, 동시에 특정인에게 베팅하도록 지시·허가·원인 제공 등을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 규정은 '선수로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일반인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건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임대 시절인 지난 1월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터리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버풀 대변인은 "스터리지는 불법 베팅을 한 적이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고 선수의 입장을 알렸습니다.

기소에 대한 정식 답은 오는 20일까지 협회에 제공해야 합니다. 스터리지의 순탄치 않은 선수 생활. 불법 베팅 혐의가 또 하나의 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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