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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로저스컵 본선 1회전 탈락…세계 높은 벽 실감

작성일: 2015.08.11 09:4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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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9, 세계 랭킹 77위,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로저스컵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컵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레오나르도 마이어(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34위)에게 0-2(3-6 4-6)로 패했다.

정현은 지난 6월 영국 애건오픈 2회전에서 마이어와 경기를 치렀다. 당시 정현은 마이어에게 0-2로 무릎을 꿇었다. 2개월 만에 설욕을 노렸지만 마이어의 벽을 넘지 못했다.

로저스컵은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앤디 머레이(영국, 세계 랭킹 3위) 니시코리 게이(일본, 세계 랭킹 5위) 등이 출전한다.

정현은 1회전에서 탈락하면서 ATP 랭킹 포인트 10점과 1만2710 달러(약 1480만 원)를 챙겼다.

한편 정현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US오픈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정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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