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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NC 이우성 "쉴 때도 쉴 나이도 아니잖아요"

작성일: 2018.11.25 17: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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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우성. ⓒ SPOTV NEWS
▲ NC 이우성.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금까지는 '이정도 하면 될까?' 하면서 막연하게 했죠. 이번에는 더 일찍 시작해볼까해요."

NC 이우성의 머릿속에 겨울 방학은 없다. 데뷔 후 가장 많은 1군 71경기에 출전하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더 나은 선수가 되야한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다.

이우성은 "시즌 막판에 너무 안 좋았다. 마무리 훈련 시작하기 전에 독한 마음을 먹기는 했지만 그만큼 걱정이 컸다. 감독님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제 생각 이상 좋은 결과를 얻고 캠프를 마쳤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두산에서 유망주로 꼽히던 이우성이다. NC 이적으로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71경기 출전은 그 기대가 반영된 숫자지만 성적까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타율 0.226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우성은 "수비와 타격 모두 잘 안 됐다. 그래서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고, 마무리 훈련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이 더 컸다. 타격에서는 이호준 채종범 코치님이 많이 알려주셨다. 수비에서는 전준호 이종욱 코치님이 송구와 스텝, 스타트까지 많이 신경을 써 주셨다. 마무리 캠프에서 좋아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잘 마쳤다"고 돌아봤다.

1군 경험, 그리고 마무리 훈련의 성과는 그에게 야구의 재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내년 캠프 준비를 더 일찍 시작하기로 했다.

이우성은 "예전에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잘 몰랐다. 감독님도 코치님도 비시즌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 1군 경험을 쌓아 보니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이정도 하면 되겠지 했는데, 이번에는 바로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평소 준비가 늦은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퓨처스리그에서도 3, 4월은 타율이 좋지 않았다. 예전보다 준비 시점을 많이 당기려고 한다. 올해 너무 못했고, 쉴 때도 쉴 나이도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래도 숨 돌릴 시간은 필요하다. 이우성은 "일단 25일 NC 타운홀 미팅이 있다. 처음 참가하는 행사라 기대된다. 행사가 끝나면 대전 가서 엄마 밥이 먹고 싶다"며 웃었다. 이우성은 가까운 선배와 함께 서울에서 몸만들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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