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히트' 강정호, 6G 연속 안타…타율 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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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그는 세인트루이스 투수 마이클 와카를 상대했다.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와카는 올 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 중.
강정호는 와카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8구 패스트볼을 밀어친 강정호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타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내야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회 2-2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와카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세인트루이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와카와 상대한 강정호는 안타 2개 볼넷 1개를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교체된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삼구 삼진을 당했다.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으로 경기를 마친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96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해적선장' 앤드류 맥커친이 솔로홈런을 포함해 2타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6회말 세인트루이스에 2점을 내주며 2-4로 패했다. 와카는 올 시즌 14승을 거뒀고 피츠버그 선발 개릿 콜은 시즌 6패(14승) 째를 안았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영상] 와카 상대로 2루타 치는 강정호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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