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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신수] '우완 공략' 추신수, 주간 타율 '0.167'

작성일: 2015.08.13 05:5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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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추트레인'이 다시 멈췄다. 상대 우완 선발투수를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나 주간 타율 1할대에 머물렀다.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12일까지 4경기에 출전해 12타수 2안타 2사사구 4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주간 타율은 0.167 출루율 0.286 장타율 0.250이다. 시즌 타율은 0.237로 약간 떨어졌다.

철저하게 오른손 선발투수만 상대했다. 같은 기간 텍사스가 5경기를 치른 가운데 추신수는 좌완 스캇 카즈미어(휴스턴)와 마이크 몽고메리(시애틀)가 상대 선발투수로 나선 2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추신수는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 0.178로 우투수 상대 타율 0.269보다 9푼 정도 낮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이 점을 고려해 우완 선발 경기에만 추신수를 내보냈다.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 추신수 주간 성적 (8.6 ~ 8.12, 한국 시간)

4경기 출전 (3선발, 1대타)

12타수 2안타 2사사구 4삼진 2득점

타율 0.167 / 출루율 0.286 / 장타율 0.250

일단 안타로 출루하면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전 2회 2사에서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6구째 높게 제구된 스플리터를 놓치지 않았다. 첫 타석부터 출루한 추신수는 바비 윌슨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지난 10일 시애틀과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 냈다. 추신수는 3회 1사에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프린스 필더의 우전 안타와 에르난데스의 폭투를 묶어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4경기 12타수 2안타는 분명 아쉬운 성적이다.

추신수는 12일 경기 전까지 8월 들어 선발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천적 카일 깁슨(미네소타)을 만나면서 이 흐름이 깨졌다. 추신수는 미네소타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깁슨 상대 2타수 1볼넷). 1회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한 차례 출루에는 성공했다. 깁슨과 상대 전적은 9타수 1안타가 됐다.

한편 추신수는 후반기 들어 계속해서 상·하위 타순을 오가고 있다. 이 주에도 그랬다. 지난 8일 시애틀전에서는 7번 타자, 지난 10일 시애틀전과 12일 미네소타전에서는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배니스터 감독의 고민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영상] 주간 추신수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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