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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2 REVIEW] 황희찬, 마무리 아쉽네…'선두 복귀' 함부르크, 베를린과 2-2 무

작성일: 2018.11.27 06:2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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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를 시도하는 황희찬(오른쪽).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황희찬이 90분 동안 활약하며 함부르크SV의 선두 복귀에 기여했다.

함부르크는 27일(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1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해 90분 동안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함부르크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했다. 황희찬은 전반 2분 만에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돌진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9분 코너킥에서 이어진 홀트비의 슛은 골키퍼 가슴에 안겼다.

경기 주도권과 달리 우니온 베를린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미스가 역습 기회를 살려 골을 터뜨렸다. 함부르크 수비가 2명이나 붙었지만 걷어내기 실수가 빌미가 됐다.

함부르크는 풀리지 않는 경기에 개인 플레이가 늘면서 고전했다. 전반 종료 직전 훈트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결정적인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문 바깥으로 흘렀다.

후반 들어서도 함부르크의 맹공은 계속됐다. 두드리고 또 두드리자 골문이 열렸다. 함부르크가 후반 13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계속 베를린의 단단한 수비진을 두드리던 가운데 혼전 속에, 수비수 라이헬이 걷어내기 실수를 저질렀다. 훈트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0분 함부르크의 맹공이 다시 한번 골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에서 나레이가 시도한 강력한 슛이 골키퍼에 막혀 문전에 떨어지자 홀트비가 다시 밀어넣었다. 밀어붙이며 만든 두 번째 득점이었다.

후반 종료 직전 황희찬은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했다.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마지막 순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발등에 제대로 맞추지 못했던 것도 아쉬웠다.

기회를 놓친 뒤 위기가 왔다. 후반 추가 시간 베를린의 압둘라이에게 실점했다.

함부르크는 베를린의 반격에 다 잡았던 승점 3점을 놓쳤다. 함부르크는 무승부에도 승점 28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분데스리가2 선두에 올라 승격의 꿈을 이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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