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골" 정우영, 9골 4도움 전반기 종료, 바이에른 2군 선두
작성일: 2018.12.08 18:21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강한 팀을 상대로 시작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게다가 네 골이 모두 아름다웠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독일 뮌헨 그륀발더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 2군 팀과 슈바인푸르트의 2018-19 독일 레기오날 리가 바이에른 지역 15라운드 경기. 바이에른은 전반 24분 프랑크 에비나의 득점 이후 전반 32분 정우영(19), 후반 9분 오케이레 리트, 후반 44분 정우영으 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름값으로 보자면 바이에른 2군 팀의 승리가 당연해보이지만, 이토록 큰 승리를 거두는 게 쉬운 대진표는 아니었다. 슈바인푸르트는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지역에서 3위에 올라 있는 팀. 바이에른 2군은 이날 승리로 승점 44점을 얻어 아이슈타트(22전 13승 5무 4패)와 승점 타이를 이뤄 선두(20전 13승 5무 2패)에 올랐다. 슈바인푸르트(22전 8승 11무 3패)도 이미 35점을 획득한 팀이다.
홀거 사이츠 바이에른 2군 감독은 그래서 슈바인푸르트전을 대승으로 마치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바이에른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완전히 만족한다"고 했다.
"선수들이 시작부터 경기를 통제했고, 지배했다. 아름답게 골을 넣었다. 오늘은 모든 면이 잘 됐다. 슈바인푸르트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은 최대치의 경기력이 필요했다. 전반전은 특히 훌륭했다. 선수들은 이제 휴가를 만끽할 자격이 있다."

슈바인푸르트전은 전반기 최종전이었다. 다음 경기는 2019년 2월 23일 잉골슈타트 2군 팀과 경기다.
사이츠 감독이 대만족을 말한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정우영이었다. 4-1-4-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정우영은 자신의 속도를 활용해 공격 지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직접 두 골을 넣은 것 뿐 아니라 후반 리트의 득점 과정을 2대1 패스로 도왔다.
정우영은 이날 기록한 2골 1도움으로 전반기 18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총 13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바이에른 2군의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지역 선두 등극을 주도했다.
정우영은 9골로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지역 득점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미 1군 팀을 오가며 일정을 보내고 있는 정우영에게 2군 팀의 4부리그 경기는 쉬워 보인다. 바이에른 2군의 7번 정우영은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의 은퇴 시점이 다가오며 바이에른 1군의 새로운 날개로 기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