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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앞두고' 기성용 맹활약…베니테스가 차출 연기 요청할 만하네 (영상)

작성일: 2018.12.23 12:3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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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기성용(29,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또 맹활약했다. 최근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이 그의 아시안컵 차출 연기를 요청했던 사실이 드러났는데, 기성용은 그럴 만한 활약 중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존조 셸비에게 밀렸던 기성용은 그의 부상의 틈 타 11월부터는 주전으로 도약했다. 12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뛴 기성용은 최근 7경기 연속 선발로 뛰고 그중 6경기 풀타임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성용은 이 경기를 마치고 2019년 아시안컵을 위한 '벤투호'에 합류한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5일에 개막해 2월 1일까지 4주 동안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라 오는 26일부터는 각 구단은 대표 팀의 차출에 응해야 한다.

베니테스 감독은 앞서 풀럼전 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측과) 대화를 많이 했는데, (연기) 절대 그럴 수 없었다. 기성용은 풀럼전에 출전하지만 경기 후 대표 팀에 합류한다. 기성용의 대표 팀 감독이 그가 26일부터 아부다비 전지훈련에 합류하길 바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풀럼전에 모하메드 디아메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3분 침투하는 선수에게 정확한 장거리 패스를 넘겨줬다. 연결되지 않았지만, 전반 8분 역시 중원에서 크리스티안 아추에게 공격적인 패스를 보냈다. 발끝이 '살아있었다.' 

임형철 SPOTV 해설위원은 기성용의 활약에 "확실히 셸비가 있을 때보다 윗선으로 한 번에 넓을 시야를 토대로 지급하는 능력, 기성용이 한 수 위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프리킥도 도맡아서 찼다. 

전반 14분엔 상대를 탈악박하고 풀백 디안드레 예들린에게 전진 패스 했다. 전반 17분엔 뒷발로 잡고 탈압박하며 날렵한 몸놀림을 보였다. 특히 전반 18분엔 득점에 가깝게 만든 날카로운 프리킥을 보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맹활약 중인 기성용의 부재를 줄이는 게 관건이다. 반대로 파울루 벤투 대표 팀 감독은 기성용 중심의 미드필더를 구축해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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