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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계약 마지막해 감독 3인의 2019년은

작성일: 2018.12.27 06: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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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다가오는 2019년에 계약 마지막 해를 맞는 KBO 리그 감독은 3명입니다.

두산 김태형, 넥센 장정석, 삼성 김한수 감독에게는 재계약이라는 이슈가 걸려 있는 만큼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이들이 남아 있는 1년의 계약 기간 동안 증명해야 할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2015년부터 두산을 맡은 김태형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하자마자 올해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며 리그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쳤죠. 특히 내년에는 주전 포수 양의지가 없습니다. 김현수와는 또 다른 양의지의 부재를 메우며 다시 한 번 명예회복에 나서야 합니다.

▲ 왼쪽부터 두산 김태형, 히어로즈 장정석, 삼성 김한수 감독 ⓒ 한희재, 곽혜미 기자
장정석 감독은 올해 반전을 보여줬습니다. 부임 첫해였던 2017년 7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은 구단의 잇단 악재 속에서도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이끌었습니다. 팀이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내년에도 팀을 높은 곳에 올려놓는다면 실력으로 이름값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김한수 감독은 올해 삼성을 6위로 끌어올렸습니다. 한때 왕조 시절을 누렸던 삼성에게는 성이 차지 않는 성적일 수도 있지만 김한수 감독에게 따라붙던 비판에서 벗어낼 수 있는 찬스입니다. 김 감독이 김동엽의 영입을 시작으로 팀 체질 개선과 성적 향상을 모두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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