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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S] 새판 짠 극장가…신작 'PMC' 1위-'마약왕' 추락

작성일: 2018.12.27 08:2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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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PMC: 더 벙커'-'마약왕'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연말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구도가 만들어졌다. 영화 'PMC: 더 벙커'와 '범블비'가 개봉하면 순위가 변동되고 있는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PMC: 더 벙커'(이하 'PMC')는 개봉 당일은 26일 하루동안 21만 92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047개 스크린에서 4601번 상영된 결과로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24만 1423명이다.

'PMC'는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과 배우 하정우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작기간만 5년이 걸렸고, 국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촬영 기법을 예고했다. 언론시사회 후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지만, 제작단계부터 이어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의 결과로 개봉과 동시에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아쿠아맨'이다. 같은 날 16만 7442명을 동원했다. '마약왕'에 밀려 2위로 출발한 이 작품은 개봉 4일만에 1위로 올라섰지만, 이후 5일만에 'PMC'에 밀려 2위로 내려왔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26만 9240명이다.

3위는 지난 24일 전야개봉한 영화 '범블비'다. 극장가 관례를 깨고 화요일인 25일 개봉을 예고한 뒤 다시 하루 전날인 24일 오후 5시에 개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10만 538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63만 1416명이다.

도경수 주연 영화 '스윙키즈'는 여전히 4위를 유지했다. 신작이 개봉했지만, '마약왕' 순위가 하락하면서 같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5만 4158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97만 4414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순위 변동없이 5위를 유지했다. 5만 3678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881만 9620명을 기록했다.

'마약왕' 순위가 눈길을 끈다. 전날인 지난 25일 3위를 차지했던 이 작품은 하루만에 6위까지 추락했다. 5만 1995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166만 2712명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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