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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앞둔 안치홍 “치즈볼?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다”

작성일: 2019.01.25 17:23 이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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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안치홍이 SPOTV 스포츠타임과 인터뷰를 하면서 '치즈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이재국 기자] "저도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감사한 일이죠."

안치홍(29)은 이제 아기호랑이를 넘어 KIA의 중심 선수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인기가 상승하면서 그를 상징하는 별명이나 조어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타중나(타이거즈 중심은 나)'와 '찌롱이(치홍의 애칭)'는 이미 유명해졌고, '치즈볼'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치즈볼'은 무슨 뜻일까. 안치홍은 "나도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다"며 쑥스럽게 웃더니 "나를 타이거즈에서 오래 보고 싶다는 뜻으로 만들어주신 건데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KIA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치즈볼은 "'치'홍이를 타이거'즈'에서 오래오래 '볼'래요"라는 말을 줄인 것이다.

안치홍은 지난해 타율 0.342, 23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러면서 21세기 들어 최초로 2년 연속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우뚝 섰다. 내년에도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1986~1988년 김성래 이후 31년 만에 3년 연속 2루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된다. 이미 레전드 2루수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안치홍이다.

그런데 올 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KIA에 남을지, 다른 팀으로 떠날지는 알 수 없다. 몸값은 또 얼마일지도 궁금하다. 과연 KIA 팬들의 바람처럼 ‘치즈볼’이 가능할까. 안치홍은 '치즈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 KIA 안치홍 ⓒ곽혜미 기자
SPOTV는 25일(금) 밤 9시에 시작하는 스포츠타임에 '찌롱이' KIA 안치홍을 초대합니다. 지난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낸 비결과 팀이 짧게 가을야구를 마감한 데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레전드 2루수로 가고 있는 그의 목표는 무엇인지 얘기합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태극마크에 대한 포부에 대해서도 밝힙니다. 2년 연속 유니폼 판매 2위 선수인 그가 올 시즌 1위가 됐을 때 팬들에게 어떤 공약을 내걸까요? 곧 태어나는 아이 '금찌(태명)'와 아빠가 되는 기분, 10년 전으로 돌아가 2009년 신인 안치홍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KIA 안치홍(왼쪽)이 스포티비뉴스 이재국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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