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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미국 처음 가봐요" 시속 150km 루키 NC 송명기, 프로 첫 캠프 설렘과 각오

작성일: 2019.01.25 17:2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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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신인 투수 송명기가 25일 창원 마산구장 내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 창원, 홍지수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2019년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선수가 있다. 지난해 신인 2차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는 고졸 우완 송명기(19)가 주인공이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NC에 입단한 송명기는 첫 프로 캠프를 앞두고 있다. 최고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질 능력을 지닌 송명기는 큰 기대를 받고 선배들과 다음 달 30일 구단 캠프지가 있는 미국으로 떠난다.

비시즌 동안 야구장에서 꾸준히 운동을 했다.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만난 송명기는 선배들 틈에서 웨이트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캠프를 준비하고 있었다.

운동이 끝나고 만난 송명기는 선배들과 함께 운동하는 소감, 그리고 캠프에 참가하는 기분을 밝혔다. 송명기는 "프로에 와서 운동하니깐 좋다. 형들이 잘 챙겨준다. 부담도 있지만 내가 잘 해야한다. 캠프에 가서 올 시즌 건강하게 잘 버틸 수 있도록 몸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 NC 신인 투수 송명기는 신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019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 창원, 홍지수 기자
NC의 기대주 송명기가 스프링캠프를 다녀와 고졸 신인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인상은 선하게 보여지는데 마운드에 올라가면 달라진다고 한다. 송명기는 "설렘 반 걱정 반이다. 형들이 운동하는 것을 잘 보고, 코치님들의 가르침에 잘 따르겠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프링캠프 일정이 머지않았다. 그러나 여유가 많지는 않다. 캠프 때부터는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그라운드에서는 이재학 등 투수조가 캐치볼을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그 틈에서 신인인 송명기도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각오를 단단히 해야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프로 첫 캠프에 대한 설렘은 크다. 송명기는 "지금 프로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면서도 "처음으로 미국에 가본다. 설렌다. 야구장 바라보면서 (마운드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선수가 됐다. 그만큼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운동을 해야 한다. 송명기는 "고등학교 시절과 다르게 프로에 와서 자율성이 있는 것 같은데 스스로 계획을 잘 짜야 한다. 마운드에 오를 때 자신 있게 내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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