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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며 즐길 수도 있지" 솔샤르, '감독 독재'는 먹히지 않아

작성일: 2019.01.26 10:0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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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연승에 불끈'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의 자기 표현을 지지한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1로 승리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뒤 8연승이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선수단의 기세를 살려낸 비결을 자유라고 설명한다. 감독이 지나치게 선수의 개성을 말살하려고 한다면 안 된다는 것. 선수들도 사람인 만큼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 공영 매체 'BBC'와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은 성공하고 싶어한다. 이기고 싶어하고 최선을 다하길 원한다. 자신을 표현하게 내버려두더라도, 감독의 몫을 넘어설 순 없다"면서 선수들이 자신들을 표현하도록 내버려둬도 괜찮다고 말했다. 강하게 선수단을 통솔하려고 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은 스스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포그바를 봐라. 그는 캐릭터가 아주 확실하고, 강한 개성을 가졌다. 하지만 그게 포그바란 사람이다. 하나의 결합체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경기장이나 드레싱룸에서 흥겨운 춤을 추는 등 자기 표현이 강한 선수다. 그렇게 흥을 내다보면 경기력도 올라온다.

솔샤르 감독은 "나는 포그바가 16살 여기에 왔을 때 형제들, 부모님을 만나봤다. 그들은 행복한 가족이었다. 나는 그들이 춤추고 즐기는 걸 봤다. 왜 여기선 즐길 수 없는가"라고 반문하며 선수들이 축구와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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