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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플레이]'SKY캐슬' 적이 되어버린 염정아 X 김서형, 딸 앞 눈물 “엄마가 미안해”

작성일: 2019.01.27 07:51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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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만을 남겨둔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단 1회만을 남겨둔 ‘SKY캐슬’이 마침내 범인을 잡고도, 여전히 남은 비밀을 예고했다. 

염정아가 스스로 김서형의 범죄를 밝히며 동지에서 적이 되어 버렸지만, 염정아도 김서형도 딸 앞에서 눈물로 사죄했다. 김서형은 염정아에게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며 반격을 예고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진실이 남아있는지 마지막회까지 궁금증을 남겼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 19회에서 한서진(염정아)이 코디 김주영(김서형)에게 유출된 시험지를 받고 갈등하다 딸 강예서(김혜윤)를 위해 양심을 택했다. 덕분에 김혜나(김보라) 살해 누명을 썼던 황우주(찬희)는 풀려나고, 강예서는 부모의 지지를 받으며 자퇴를 선택하며 자신의 실력으로 당당히 대학에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서진은 김주영에게 시험지를 받고 “우주 인생을 망쳐놓고 예서가 서울 의대를 가더라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냐”고 했던 남편 강준상(정준호)의 말을 떠올린다. 

이수임(이태란)은 한서진의 집을 찾아 아들 황우주의 누명을 벗기도록 도와달라고 애원을 하지만, 한서진은 김혜나 살해의 진범이 김주영임을 밝히면 딸 강예서가 유출된 시험지로 만점을 받았다는 사실이 발각될까봐 침묵을 선택한다. 하지만, 한서진은 강예서 동생 강예빈(이지원)까지 “시험지 유출해서 만점 받으면 되는데 학원을 왜 가냐. 엄마한테 실망이다”고 하자 갈등에 휩싸여 뒤척이고, 예서 또한 죄책감에 잠을 못 이룬다. 

밤을 꼬박 새운 엄마와 딸은 결국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서진은 강예서에게 “우리 딸 잘 먹고, 잘 자고 마음 편한 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서”라며 “우주 저렇게 두면 안 될 것 같지?”라고 말을 꺼낸다. 한서진과 강예서는 김주영이 범인이라는 것을 밝히자고 말하고, 시험지 유출 사건을 밝히고 학교를 그만둘 각오를 한다. 

한서진이 “우리 딸 견딜 수 있어?”라고 묻자 강예서는 “걱정마. 내 실력은 내가 증명해 보일게”라며 울먹인다. 한서진은 강예서를 끌어안고 “내가 코디만 안 썼어도...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어”라고 눈물을 쏟았다. 

한서진은 유출된 시험지와 김주영 사무실에 떨어져 있던 김혜나의 열쇠고리, 김혜나가 김주영을 협박한 내용이 담긴 USB 등 증거물을 모두 챙겨 경찰서를 직접 찾아간다. 딸의 인생을 건 결정을 하고 경찰서를 나서는 한서진 앞에 강준상이 나타난다. 강준상은 한서진을 토닥이며 “아빠 노릇 잘 할게”라고 눈물을 짓는다. 

경찰이 김주영의 사무실로 출동해 자료를 압수하고, 김주영은 케이(조미녀)를 찾아가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하고 식사에 약을 넣어 마지막을 결심한다. 

딸의 뇌손상을 인정하지 않고 늘 멀리 떨어져 바라보기만 했던 김주영을 본 케이는 “엄마!”하며 반기며 안기지만, 눈물 짓는 김주영을 보며 과거 김주영이 남편과 싸울 당시를 떠올리고 “공부할게요”라며 이상 증세를 보인다. 김주영은 괴로워하며 “공부 안 해도 돼. 케이야”라고 울부짖고, 케이는 “울지마 엄마. 엄마도 힘들어요? 내가 더 잘할게요”라고 말하자, 김주영은 “엄마가 엄마가 미안해”라며 운다. 

과거 대학 동기가 최연소 교수가 된 모습을 보고 열등감을 느낀 김주영은 케이에게 집착해 어린 나이에 대학에 입학시켜 케이가 공황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힘들어하는데도, “이 고비만 넘기면 돼. 대학 합격이라고 신문 방송에 다 떠들었는데 이거만 넘기면 돼”라며 케이에게 집착했던 것. 케이와 비로소 마주한 김주영은 케이가 음식을 먹으려 하자 못 먹게 막지만, 케이는 막무가내로 음식을 입에 넣는다. 

한서진과 강준상은 황치영(최원영)과 이수임의 집을 찾아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지만, 황우주는 “제가 왜 용서해야 하죠?”라며 ”혜나가 왜 죽어야 돼요? 왜! 죽은 혜나한테 용서 비셨냐고요”라고 분노한다. 하지만, 황우주는 자퇴를 결정한 강예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넌 강하니까 잘해낼거야”라고 응원해준다. 

한서진은 김주영이 수감된 교도소를 찾아 “정말 나랑 우리 예서를 파멸시킬 계획이셨어요?”라고 따져 묻지만, 김주영은 “어머니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물었습니다”라며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고 차갑게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예고편에는 한서진이 아픈 김혜나를 외면하는 장면이 등장해 김혜나의 죽음에 얽힌 또 다른 비밀이 남아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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