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하루 99만 관객을 불러 모으는 기염을 토하며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6일 하루 99만519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폭발적으로 관객을 동원해 온 '극한직업'은 이로써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210만5789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와 상영 횟수는 1909개, 1만459회로 압도적이었지만, 좌석 점유율 또한 59.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이 잠복 수사를 위해 위장 창업한 닭집이 맛집으로 대박이 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수사극. 가볍고 유쾌한 코미디로 설을 앞둔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공연 실황을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9만9620명으로 2위, '말모이'가 8만114명(누적 258만8880명)으로 3위, '내안의 그놈'이 3만5363명(누적 183만9878명)으로 4위에 올랐다.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글래스', '몬스터 파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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