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올해의 신인상 오타니, 자랑스러워"
작성일: 2019.01.27 11: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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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만찬 자리에 올해의 신인 자격으로 초대됐다. 오타니는 지난해 11월 BBWAA 투표에서 30표 가운데 25표를 획득해 총점 137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경쟁자였던 뉴욕 양키스 내야수 미겔 안두하르(89점)를 크게 따돌렸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 선수로 눈길을 끌었다. 타자로 104경기에 나서 타율 0.285 OPS 0.925 22홈런 6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투수로도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51⅔이닝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구단 SNS에 오타니가 신인상을 받는 장면을 영상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구단은 '오타니가 뉴욕을 흔들었다. 오타니는 이날 BBWAA 저녁 만찬에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다. 자랑스럽다! 모든 시선이 오타니에게 향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일본 선수로는 4번째 영광을 누렸다. 1995년 노모 히데오(LA 다저스),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 2001년 스즈키 이치로(이상 시애틀 매리너스)가 오타니에 앞서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오타니는 일본에서 휴식을 마치고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여파로 올해는 타자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구단은 올해 지명타자 오타니를 언제쯤 볼 수 있을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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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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