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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정가람 "좀비 연기의 어려움? 대사가 없다는 것"

작성일: 2019.01.30 16:4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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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묘한 가족'에 출연한 배우 정가람.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정가람이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좀비 연기를 한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언론시사회에는 이민재 감독,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이 참석했다.

정가람은 극중 가장 먼저 좀비 바이러스를 퍼트린 장본인인 쫑비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극중 대사는 단 한마디만 나오고 좀비 특유의 소리만 낸다.

그는 "먼저 양배추를 정말 많이 먹었다. 한동안 양배추를 안 먹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쫑비를 준비하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3개월 전부터 좀비 몸 연기를 많이 준비했고, 현장에서 선배님들도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점에 대해 대사를 꼽으며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을 해야 하는건지 생각했다. 표정도 웃거나 그러지 않는다.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 상대방이 치는 것을 받을 수도 없다. 그래서 이수경 씨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에 좀비가 나타난 뒤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2월 14일 개봉 에정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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