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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일문일답] '어쩌면 ML 마지막 시즌' 오승환 "거취는 시즌 끝나고"

작성일: 2019.01.30 18:1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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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 인터뷰에 응한 오승환. ⓒ 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신원철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어쩌면 오승환(콜로라도)에게 메이저리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지도 모를 1년이 왔다. 오승환은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침착하게 "지금 말할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승환은 3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다음은 오승환과 일문일답이다.

시즌 준비는 어떻게 했나.

"특별히 다른 건 없다. 항상 함께 했던 개인 트레이너와 일본에서 또 한국에서 훈련했다. 바로 불펜 투구 할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이 올라왔다. 공 던져보니 작년보다 나은 것 같다."

이유는.

"비시즌에 인터뷰도 고사하면서 잘 쉬었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목표가 있다면.

"개인 목표는 없다. 메이저리그는 경기 수가 많기 때문에 부상 없이 뛰는 게 중요하다. 개인적인 목표를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시 FA가 된다.

"(돌아오고 싶다는 말)거기에 대해 반응이 많았다. 지금은 FA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거취는 제가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본다. 에이전트가 저와 충분히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가장 좋은 방향을 찾을 것이다. 내년 소속은 시즌 끝나고 나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 출국 인터뷰에 응한 오승환. ⓒ 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미국에서의 일정은.

"소집일 전까지 KT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올릴 계획이다."

작년보다 좋아진 부분이 있다면.

"공을 처음 잡는 날부터 몸 상태가 예년에 비해 좋게 느껴졌다."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각오를 표현한다면.

"올해만 특별한 각오가 필요한 일은 아니다. 오히려 작년 시즌 들어가기 전에 각오가 컸다. 지금은 성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국과 일본, 미국까지 많은 경기를 뛰었다.

"체력에 대해 걱정하지는 않는다. 불펜 투수라면 매년 그정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콜로라도 불펜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있다.

"작년에 좋지 않았던 선수들이 올해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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