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TV리플레이]'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가족에 자꾸만 밀려나는 외로운 가장

작성일: 2019.02.01 06:30 안현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장면.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안현희 기자] 알고보니 유준상의 아버지도 간암이었다.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는 홀로 강가에 앉아 과거 아버지를 떠올리는 이풍상(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풍상은 강가에 앉아 멍하니 강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이풍상은 문득 과거 아버지의 사연이 떠올랐다. 

이풍상은 "간이식 하면 살 수 있었는데 염치없어서 말 못했다고 했어요. 부족한 아버진데 어떻게 염치없이 간 달라고 하냐고요"라고 했던 아버지 지인의 말을 떠올렸다. 

이때 간분실(신동미)에게 전화가 왔고 간분실은 "내좇았어? 분가시킨다고 했잖아. 안 했지?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믿은 내가 잘못이지"라는 혼잣말만 하고 끊었다. 이런 간분실에게 이풍상은 자신의 병명을 밝힐 수 없었다. 

이풍상은 아버지처럼 동생들에게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 자신이 간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거액의 수술비로 동생들이 빚더미에 앉게될까봐 걱정한 것. 

때마침 반갑지 않은 손님까지 집에 오고말았다. 바로 이풍상의 엄마 노양심(이보희)이다. 이풍상은 노양심이 왔다는 사실을 동네 가게 아주머니에게 듣고 한달음에 집으로 향했다. 

이풍상은 노양심을 밖으로 끌어내 “여기 뭐하러 왔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양심이 “원망하려면 아버지한테 해라. 태어나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라”고 하자 이풍상은 “열여덟 살한테 핏덩이들 맡기고 도망가지 않았느냐.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라. 나 당신이라는 사람 때문에 평생 울고 살았다”며 울먹였다. 하지만 노양심은 끝까지 사과하지 않고 뻔뻔하게 말했다.  

노양심의 비양심적인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노양심은 가장 가난한 막내아들 이외상(이창엽)에게 돈을 요구했고, 어렵게 살고 있는 이외상의 이야기에 "다 네 형 때문이야"라고 말한 것. 

이어 노양심은 "너희 형만 아니었어도 너 프로야구 선수돼서 지금쯤 예쁜 여자들 만나면서 살았을거야"라고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외상은 "그게 무슨말이야"라며 물었고 노양심은 "너 폭행에 휘말려서 경찰서 갔을 때 합의금 다 너희 형이 가로챘어"라고 밝힌 것이다.

이풍상은 노양심이 왔다는 사실을 동네 가게 아주머니에게 듣고 한달음에 집으로 향했고 노양심을 향해 "왜 왔어요 당장 나가세요. 제 동생들한테 떨어지세요"라고 모질게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