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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9타점' TOR 엔카나시온, 24G 연속 안타

작성일: 2015.08.30 06:13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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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말 그대로 '대폭발'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상승세 선두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에드윈 엔카나시온(32)이 혼자 3홈런 9타점을 터뜨리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대승에 공헌했다.

엔카나시온은 30일(한국 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엔카나시온의 화력 덕택에 15-1 대승을 거뒀고 최근 2연승을 달리며 73승 5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4년 연속 30홈런을 향해 달리는 엔카나시온의 파괴력은 대단했다. 1회말 디트로이트 선발 벅 파머의 3구 째 커브를 공략해 좌월 선제 스리런으로 연결한 엔카나시온은 6회말 귀도 크누슨의 포심 패스트볼을 왼쪽 담장으로 넘겨버렸다. 9-1을 만든 투런. 토론토가 승세를 굳힌 순간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엔카나시온은 7회말 알렉스 윌슨의 3구 째 포심 패스브볼을 제대로 받아쳐 중월 만루포로 연결했다. 자신의 시즌 29번째 홈런. 솔로포만 있었다면 개인 사이클링 홈런도 가능했던 엔카나시온은 4년 연속 30홈런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뿐만 아니라 엔카나시온은 지난달 27일 시애틀전부터 이어진 2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자들 강누데 최장 기간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 간 엔카나시온이다. 토론토의 비상을 이끌고 있는 엔카나시온의 불방망이는 얼마나 더 뜨거워질 것인가.



[사진] 에드윈 엔카나시온 ⓒ Gettyimage

[영상] 엔카나시온 만루포 ⓒ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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