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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1군 합류' 오장훈, 관심있게 지켜볼 것"

작성일: 2015.09.01 17:3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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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군에 합류한 오장훈(31)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오장훈은 2군에서 평가가 좋았다. 중요한 상황에서 나가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면서도 "사실상 오장훈에게 마지막 승부가 될 수도 있다.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 

2007년 롯데에 신고선수로 입단한 오장훈은 2011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했다. 대학 시절 시속 150km를 던지는 투수였던 오장훈은 팔꿈치 부상 후 수술로 인한 선택으로 프로 데뷔 후 타자로 전향했다. 

그러나 올 시즌 6월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했다. 그리고 9월을 맞아 엔트리가 확대되면서 어렵게 기회를 잡았다. 투수 이원재, 포수 김응민, 내야수 유민상, 외야수 정진호와 함께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또한, 김 감독은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에 대해 "로메로는 지켜보고 있다. 기용 빈도가 줄어들 수도 있다. 본인이 크게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훈련을 안하는 것도 아닌데 성적이 안나온다"며 우려했다.

지난달 30일 한화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린 오재일에 대해서는 "스윙이 제대로 됐다. 상당히 좋아졌다. 컨택이 좋아졌다고 본다"면서도 "상대 실투가 나왔는데 그 공을 쳤을 때 파을 플라이가 되거나 뒤로 빠지면 컨택이 안된건데 그런 부문에서는 아쉽다."고 설명했다.

[사진] 두산 김태형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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