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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 쿠바의 일출+일몰 담으며 '꿈같은 여행'[TV리플레이]

작성일: 2019.03.01 07:00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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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블러'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류준열이 쿠바의 아바나와 비냘레스에서 여유를 즐겼다.  

28일 밤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 여행 5일차를 보낸 배우 류준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지에서 일출과 일몰을 꼭 영상으로 촬영해 저장한다는 류준열은 이른 새벽 해변으로 나가며 쿠바 아바나의 떠오르는 태양을 포착하려 했다.

태양이 뜨기 전 류준열과 스태프는 일출 지점을 잘못 잡았다는 사실을 알고 부리나케 다른 지역으로 뛰었다. 동쪽 하늘이 잘 보이는 광장으로 지점을 옮겼지만 어느새 하늘은 밝아져 있었다.

류준열은 일출을 놓쳤다고 아쉬워했지만 그 순간 바로 태양이 얼굴을 내밀었다. 류준열은 "구름에 가려졌었다. 아침 7시에 일출을 보다니"라며 기뻐했다.

류준열은 다소 느린 와이파이 문제로 숙소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나흘 뒤 도착 예정인 이제훈과 가까스로 연결해 숙소 예약을 부탁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일출 감상 후 이제훈이 오기 전 지낼 비냘레스로 떠날 채비를 했다. 그는 길을 걷다 전날 빨간 차를 빌려주기로 약속했던 아주머니를 만났다. 아주머니는 스페인어로 "일이 생기는 바람에 비냘레스를 못 가게 됐다. 차가 없다"라고 말했지만 류준열은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었다. 결국 아주머니는 무안한 표정으로 문을 닫고 들어가 버렸고 류준열은 영문을 몰라 한참을 당황스러워 했다.

이윽고 상황파악이 된 류준열은 결국 자신이 타고 싶었던 올드카가 많은 곳으로 가서 대체할 차를 직접 섭외하고자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던 중 태극기가 걸려있는 숙소를 보게 됐다. 해당 숙소에는 한국인이 여행 중이었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비냘레스로 가는 합승 택시는 시간이 지나 탈 수 없었지만 류준열은 여행객들과 호스트에게 쿠바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냈다.

결국 류준열은 길거리로 나와 다시 차량을 찾아보기로 했다. 운전자들은 쉬이 가격 흥정을 해주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누군가 다가와 "택시를 탈 것이냐" 물었고 류준열은 그 와중에도 올드카를 고집했다. 그러자 운전자는 "아버지의 차를 보여주겠다"라고 제안, 류준열은 끝끝내 은색의 올드카를 타고 비냘레스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운전기사 미겔은 준열에게 한국인이냐고 물은 후 자신의 자동차 엔진이 한국산이라고 말하며 친밀감을 보였다. 준열은 미겔의 도움으로 비냘레스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이색적인 비냘레스의 지형을 감상했다.

류준열은 소담하고 정겨운 비냘레스의 한 숙소에서 짐 정리 후 피곤한 몸을 뉘었다. 그러나 이른 새벽부터 닭울음 소리가 널리 퍼졌고 산모기들의 습격으로 그는 잠을 설쳐야만 했다. 류준열은 동네 인근을 구경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여유를 즐겼다. 어느새 저녁이 찾아왔고 일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류준열은 일출, 일몰을 보는 이유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보다 보면은 많은 깨달음이 생긴다.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된다. 오늘이 쿠바에 온 후로 가장 좋다"라며 붉게 물들어가는 비냘레스 하늘과 마을 전경을 깊이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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