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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매직?' 부상자 많은 서울, 포항에 2-0 앞선 채 전반 종료

작성일: 2019.03.03 14:4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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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수의 골에 환호하는 서울 선수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유현태 기자] FC서울이 전반 45분을 완벽하게 보냈다.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는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시즌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에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지난 시즌 부진을 씻으려는 서울이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다. 전반 10분 만에 황현수가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주영이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디딤돌을 놨다. 이웅희의 첫 헤딩 슛은 골대를 때렸지만 황현수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밀어넣었다.

서울은 포항을 강하게 압박하고, 간결한 패스로 공세를 계속했다. 전반 29분에도 코너킥에서 시작된 상황에서 1골을 추가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알리바예프가 오른쪽으로 패스를 빼주자 황현수가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 강현무 골키퍼도 몸을 날려봤지만 워낙 강했다.

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3번째 득점을 아깝게 놓쳤다. 박동진이 완벽한 찬스에서 칩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포항은 뚜렷한 찬스 없이 전반을 마무리할 정도로 서울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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