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5연승' 두산, NC와 본격적인 2위 싸움 시작

작성일: 2015.09.03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가 본격적인 2위 싸움을 시작한다.

두산은 3일 마산구장에서 2위 NC 다이노스와 2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3위로 고정되는 듯했던 순위를 뒤집을 좋은 기회를 잡았다. 2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기며 5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에 2연전을 모두 내준 NC를 1.5경기 차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6일 이후 3위를 지켰던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달 22일 NC와 승차가 4.5경기까지 벌어지며 2위가 NC로 굳혀지는 듯했으나 두산은 NC가 조금 주춤한 사이 무섭게 쫓아왔다.

'타격 기계' 김현수의 활약이 최근 두산의 상승세 원동력 가운데 하나다. 2010년 24홈런 이후 5년 만에 20홈런을 기록한 김현수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48(29타수 13안타) 5홈런 17타점 1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내내 불안했던 불펜도 제 몫을 했다. 이현승, 함덕주, 오현택, 진야곱이 두산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승리를 지켰다. 

올 시즌 NC와 13경기를 치른 두산은 상대 전적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NC를 상대한 타선은 타율 0.286 경기당 4.69득점을 올렸다. 부족하지 않은 공격력으로 NC를 공략했으나 마운드에서 무너진 경우가 있었다. 두산 마운드는 NC를 상대로 강하지 않다. 올 시즌 피안타율 0.290 평균자책점 4.78로 약했다.

두산은 2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선발투수로 허준혁을 예고했다. 허준혁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고 있다. 허준혁은 3승 가운데 2승을 NC를 상대로 거뒀다. NC전에 2번 선발 등판해 11이닝 9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까지 두산 베어스는 27경기를 남겨 뒀다. 2위 NC와 남은 맞대결은 3번. 맞대결에서 성과를 내야 순위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사진] 김현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