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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X한예슬, 병원장 스캔들 보도로 희비 엇갈린 기자들[TV핫샷]

작성일: 2019.03.07 05:1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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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빅이슈'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빅이슈'의 주진모와 한예슬이 악연으로 얽혔다.

6일 밤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에서는 연예매체 편집장 지수현(한예슬)과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된 전직 엘리트 사진기자 한석주(주진모)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졌다.

서울역 지하도에서 노숙하며 지내던 한석주는 단속 때문에 기차로 숨어들었다. 그가 숨은 칸에는 지수현이 타고 있었고, 지수현은 그를 알아봤다. 이어 그를 은폐해주는 대가로 사진 한 장을 찍어달라 부탁했다.

지수현은 "이 기차 안에 카드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타고 있다. 그 친구들이 노는 걸 찍어주면 된다"며 셀럽의 도박판 정황을 포착하길 원했다. 전직 파파라치 기자인 한석주는 딸을 살리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고 달리는 기차 위에 올라가 보디가드와 몸싸움을 하며 끝내 사진을 찍어냈다. 그러나 결국 그는 기차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기차에서 떨어져 계곡으로 굴러떨어진 한석주는 의식을 잃어가는 도중에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그는 난치병에 걸린 딸아이를 뒤로 하고 취재를 나섰다. 한석주는 프로포폴 투약 정황이 있는 배우 오채린(심은진)과 그에게 투약을 하고 성폭행까지 하는 김원장의 현장을 몰래 찍는 데 성공했다.

한석주는 편집장과의 회의에서 김원장의 다른 혐의 정황까지 잡은 후 보도를 하겠다고 계획내렸다. 회의 후 보도를 미룬 다음날, 김원장은 한석주의 아내 배민정(최송현)에게 직접 전화해 “딸을 고칠 수 있다”고 연락했다. 한석주는 딸을 빌미로 협박하는 김원장에게 전화해 소리쳤지만 김원장은 당당한 태도로 딸부터 살리고 보라고 받아쳤다. 아내 배민정 역시 김원장의 뜻을 따르길 원했지만 한석주는 결국 가족의 안위보다 진실 보도를 택했다.

김원장은 궁지에 몰리자 지수현을 찾았다. 김원장은 지수현에게 오채린의 단독 인터뷰를 시켜 주겠느라고 설득했다. 김원장은 메모를 적어 주면서 "이걸 오채린한테 전하고 성폭행 장면 아니었다고 기자회견 하라고 하라"고 명령했다.

지수현이 냉담하게 굴자 김원장은 "10년짜리 광고계약도 해줄 수 있다. 아니면 그 신문사가 네 것이 될 수 있다. 부탁 아닌 제안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일간지 시절 동료들에게 무시를 받고 취재 현장에서 천대를 받은 지수현은 그의 말에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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