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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간이식위해 사돈까지 온가족이 나섰다 [종합S]

작성일: 2019.03.07 23:04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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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왜그래 풍상씨'의 신동미가 유준상에 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는 수술실에서 도망친 노양심(이보희)을 잡으러가는 이정상(전혜빈)과 이진상(오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상은 "내놓으세요 간이든 돈이든 내놓으라구요"라고 소리쳤고, 노양심은 "어쩐지 불안해서 왔더니 돈 들고 튀었더라"라며 "나도 지금 그 놈 잡으러 가는 중이야"라고 말했다. 

정상은 "당장 가요. 수술하게"라고 하자, 노양심은 "나 못해. 수술실 들어가서 누웠는데 너무너무 무섭더라. 수술하다 잘못되면 어쩌냐"라고 울먹였다. 그러나 노양심은 끝내 도망쳤다. 쓰레기 더미에 숨은 노양심을 보며 정상은 "이게 내가 보는 마지막 모습이다"라며 매정하게 돌아섰다.

어머니에게도 버림받은 이풍상은 "아버지"를 외치며 물에 몸을 던졌다. 이에 이진상 역시 같이 물 속에 들어가 이풍상을 말렸다. 이런 이진상에 이풍상은 "나 같은게 살아서 뭐하냐. 엄마에게도 버림받고 값어치 없다"라고 말했다.

진상은 그런 풍상을 끌어안고 "형 내가 살릴게 죽는단 소리만 마"라고 애원했다. 결국 풍상은 진상 덕분에 마음을 돌렸다. 지방간을 없애야 이식이 가능한 진상은  결국 단식원에 입소했다.

강열한은 동료인 이정상에게 "우리 둘다 의사니까 심플하게 얘기하자. 이외상이 뇌사상태가 되면 이풍상에게 간 줄 수 있다"며 간 이식 가능성을 언급했다. 강열한은 속상해하는 이정상에게 "이외상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말자"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중이(김지영)는 이풍상이 암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빠 죽지마, 아빠 죽으면 안 돼"라고 말하며, 지난날을 사과했다. 특히 이중이는 "간 아무도 안 준다며. 내가 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모 정상은 이중이에게 나이가 어려 안 된다고 말했다.

결국 간보구(박인환)마저 사위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가족 몰래 정상을 찾아 "내가 간을 줘야겠다. 형제들이 아무도 안 주려 한다며"며 간 검사를 의뢰했다. 정상은 그런 간보구를 돌려보내며 "사돈어른은 연세가 있으셔서 안 된다. 걱정마시라. 오빠 꼭 살리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정상은 몰래 분실을 따로 만났다. 정상은 분실에게 "사실 언니와 오빠의 간이 맞다. 이런 말 하기 힘들었다. 오빠가 중이도 있는데, 둘 다 수술할 수는 없어서 비밀로 하라 했다"라고 말했다. 분실은 "장기 이식은 원래 목숨 바칠 수 있는 소중한 사람한테 하는 거다"라며 기꺼이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한편, 화상(이시영)은 과거 매니저를 만나 어머니(이보희)와 풍상에게 가졌던 오해를 풀었다.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화상은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당시 어머니는 신체 포기 각서까지 써가며 화상을 지켰고, 그 빚을 풍상이 모두 갚아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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