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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회장 초청석 관전 산체스, 쿠치뉴와 유니폼 바꿔 입어 봐?

작성일: 2019.03.10 21: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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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인 스포츠 중계 화면 갈무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시스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FC 바르셀로나 홈경기에 나타났다. 펠리페 쿠치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오는 상황에서 절묘한 방문이다.

산체스는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사우스햄턴과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오른 무릎 인대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재활해야 한다는 진단과 마주했다.

2018년 1월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했다. 하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맨유 두 시즌 5골이 전부다. 올 시즌 정규 리그에서는 한 골이 전부다. 주급만 35만 파운드(5억 원), 연봉으로는 182만 파운드(263억 원)나 된다. 먹튀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다.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산체스는 10일 바르셀로나-라요 바예카노전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관중석에서 경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서아시아 기반의 비인 스포츠(BEIN SPORTS) 중계 화면에 산체스가 잡혔다.

물론 바르셀로나에 온 이유가 있었다. 부상 부위를 진단받기 위해 전담 주치의와 바르셀로나에서 만났다고 한다. 마침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있어 관전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관전한 자리는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의 초청석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이 있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는 쿠치뉴의 맨유 이적설까지 쌓이면서 더욱더 흥미로운 구도가 되고 있다. 쿠치뉴는 이미 맨유에 있는 동료들에게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대중지 미러는 맨유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맨유가 산체스를 바르셀로나에 처분하고 쿠치뉴 몸값을 내리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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