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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임창용 24년 야구 인생은 '파란만장'"

작성일: 2019.03.11 17: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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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소속 당시 임창용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자유 신분이 된 뒤 은퇴를 선언한 임창용이 일본 언론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임창용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임창용은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심하게 되어 향후의 계획은 좀 더 고민을 해볼 예정이다. 이제는 선수로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를 하고 싶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임창용은 19998~2000년 KBO 리그 최초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한 뒤 2008년부터 5년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었다. 일본을 떠난 뒤에는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를 거쳐 삼성, KIA 등 친정팀에 몸담았다.

지난해 9월 18일 삼성전에서는 한미일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42살이 된 지금도 140km 중반대의 직구를 던지지만 지난 겨울 자유 신분이 된 후 데려갈 구단을 찾지 못해 이번에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 매체는 "임창용은 프로 생활 24년 동안 최다 세이브 등 타이틀을 획득한 반면 마카오에서 도박 문제 등 선수 생명의 위기에 빠지는 등,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다고 할 수 있는 야구 인생을 보내왔다"며 "앞으로 제2의 야구 인생에서도 일본 팬들에게 보여줬던 '쾌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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