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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경쟁 청신호' 두산 유희관, 4이닝 3K 무실점

작성일: 2019.03.13 14: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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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유희관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유희관(두산 베어스)이 상승세를 이어 갔다.

유희관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는 62개였다.

장원준과 함께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유희관은 일본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 때 페이스가 좋았다. 유희관은 지난달 26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은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2-0 완승에 힘을 보탰고, 2일 토호가스(일본 사회인팀)전은 3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국내 첫 실전 점검 나선 유희관은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1회 선두 타자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정은원 1루수 땅볼-송광민 유격수 직선타-김태균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이성열과 김민하에게 삼진을 뺏으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유희관은 3회 선두 타자 유장혁을 또 한번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주석의 중견수 쪽 타구를 김경호가 빠르게 쫓아가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숨을 골랐다. 1사 1루 이용규 타석 때 1루 주자 유장혁 견제 아웃시켰고, 이용규는 1루수 땅볼로 잡았다.

4회 2사 이후 만루 위기에 놓였다. 김태균과 이성열에게 연달아 중견수 앞 안타를 맞고, 김민하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내줘 2사 만루가 됐다. 유희관은 대량 실점 위기에서 최재훈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유희관은 5회 이형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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